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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정준영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한 가수가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SBS는 최종훈이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단체 대화방에 여성이 잠들어 있는 사진을 게재했고, 지인 허 모씨는 "누구야 몸매 X좋은"이라 말했다. 이처럼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을 함께 공유했으며 여성의 몸을 촬영한 것에 대해 지인들에게 재촉하고 여성 비하 발언을 계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단체 채팅방 멤버였던 가수 이 씨의 실명도 공개됐다. 바로 씨엔블루 이종현으로, SBS 측은 "이종현이 단체, 개인 대화방을 통해 영상을 받아봤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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