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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빙의'가 송새벽과 조한선의 극과 극의 표정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게임을 시작한 조한선과 이에 휘말린 송새벽은 오늘(14일) 밤,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칠까.
선양우가 말하는 '게임' 패턴을 더욱 예상할 수 없는 이유는 20년 전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가 빙의됐기 때문. 단순히 연쇄살인마를 추종해 그를 검거했던 김낙천(장혁진) 형사를 살해하고, 또 그의 범행수법을 모방했지만 빙의된 후엔 타깃도, 범행 수법도 달라졌다. 지난밤 발생했던 살인사건을 보고 유반장이 "살해 수법이나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이번 건은 우리가 파고 있는 사건하고 별개인 건 같아"라고 했던 이유 역시 연쇄살인마의 빙의로 달라진 패턴 때문이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타깃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포착된 선양우와 이를 막으려는 형사 강필성은 오늘(14일) 밤 어떤 이야기를 펼칠까.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이 담겨 시선을 끈다. 강필성은 결국 선양우가 시작한 게임에 휘말린 것일까. 여전히 여유로운 선양우와 달리 긴박한 상황에 놓인 것처럼 보이는 강필성. 그가 과연 더욱 치밀해지고 거침없어진 선양우의 범죄를 막고 체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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