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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X한예슬, 드디어 손잡는다 "내일부터 시작!"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11:3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수목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의 주진모가 한예슬과 손을 잡으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빅이슈' 3월 14일 7, 8회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병원에 강제 입원을 당해 손과 몸이 묶인 옷을 입은 석주(주진모 분)는 물을 먹으려다 이상행동을 보이고, 이후 다시 평상복을 입고서는 심하게 손을 떨게 된다.

특히, 그는 수현(한예슬 분)에게 알콜중독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묻게되는데, 이에 그녀는 지금 머무는 곳이 비싼 곳이라며 은근히 거래를 제안하게 된다. 그러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석주는 역기를 들고, 클라이밍도 하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수현은 모그룹 경호실장(신승환 분)을 만난 자리에서 "찍지도 못할 사진 값을 받으려 하느냐?"라는 말에 "찍을지 못찍을지는 두고보면 알 것"이라는 자신감을 엿보였고, 곧이어 석주를 향해서는 "내손을 잡으라, 그리고 그 카메라로 딸 세은을 구하라"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예고편 후반부에 이르러 홍회장(이도경 분)은 누군가를 향해 "애초에 일처리가 잘못되었다. 이참에 없애는 게 좋겠다"라고 말하는데, 마침 자동차사고가 일어나면서 수현은 충격을 받고 만 것이다.

그러다 다시 평상심으로 돌아온 수현은 "세상에 양아치가 없으면 우린 뭘먹고 사느냐?"라고 말하더니 "언제부터 일을 시작하느냐?"라고 묻는 석주를 향해서는 "내일아침"이라고 대답했던 것. 이에 석주는 카메라가 든 가방을 메고는 어디론가 발길을 옮기면서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SBS 수목극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7~8회분은 3월 14일에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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