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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늘(14일) 방송에도 공감을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초보 엄마 이현승의 이야기가 담긴다. 이른 아침부터 서안이를 돌보느라 바쁜 초보 부모 현승·현상. 남편 현상은 생일을 맞은 현승을 위해 '나 홀로 육아'를 자처한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집을 나선 현승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워킹맘의 고충을 나눈다. 같은 시각, 서안이를 돌보던 현상은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현승의 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현승이 오기 전에 준비를 끝내기 위해 서두르지만 때마침 서안이가 잠에서 깨 울기 시작하고, 서안이를 돌보던 중 시부모마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는데. 육아만도 쉽지 않은 현상은 과연 현승을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늘(14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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