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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최원명 "케이와의 호흡, 이제는 말이 필요 없는 사이" [화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08:2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매주 금요일, KBS2 '뮤직뱅크'의 MC로 러블리즈 케이와 완벽 호흡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지는 신예 배우 최원명이 앳스타일과 4월호 촬영을 진행했다. 온라인 화보로 미리 공개된 그의 화보와 인터뷰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최원명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팬의 관심을 끌었다.

배우가 되기 전엔 아이돌 가수를 준비했다던 최원명은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것이 많았다. 농구를 좋아해 농구 선수가 되고 싶기도 했고, 노래방에서 독학하며 아이돌을 꿈꾸기도 했다.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연기자가 가장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즈음 김우빈 선배가 나오는 '친구2'를 봤다. 너무 멋있어서 저런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는 꿈을 꿨다"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 2(이하 사먼의가2)'의 주인공 '남사랑'역을 맡은 최원명은, "(강)민아와 키스신을 찍을 때 NG가 열 번 이상 났다. 키스신이 처음이기도 했고, 화면에 잘 나오는 각도를 잡기가 쉽지 않더라"며 그날의 촬영을 회상했다. tvN '모두의 연애'를 통해 강민아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최원명은 "민아와 '모두의 연애'를 찍을 땐 '사먼의가2'의 연장선에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케미'가 더 두드러진 것 같다. 연기 선배인 민아에겐 항상 많이 배운다"며 상대 배우였던 강민아를 향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매주 금요일 뮤직뱅크 MC를 하고 있는 그는, "처음 MC를 맡았을 땐 떨려서 잠도 못 잤다. 심지어 트와이스의 데뷔와 컴백을 바꿔 말한 실수도 있었다"며 처음 MC를 맡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금은 애교 담당이다. 케이와는 반 년넘게 호흡을 맞추다보니 이제는 말이 필요 없는 사이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주목하는 신인 그룹이 있냐는 질문엔 "체리블렛과 ITZY, 원어스, VERIVERY가 기대된다. 무대가 너무 멋있어서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018년 KBS 연예 대상 토크&쇼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최원명의 화보와 꾸밈없는 인터뷰는 앳스타일 4월호와 온라인을 통해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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