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경찰의 버닝썬 사태 유착의혹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권 의원은 "언론에 보도됐는데 원본 자료들을 왜 확보를 하지 못했나. 조직 내부의 의혹에 대해 이를 확인하고 입장 내놓고 있지 못한다. 아무런 노력 안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권 의원은 "최종훈 음주운전도 경찰에 언론보도를 제외해달라고 말한 의혹이 있다. 이것도 수사중이라 입장을 밝힐 수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민 경찰청장은 "유착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수사과정을 통해 확인중이다"라고 말했다.
|
이에 권 의원은 "범죄행위는 수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수사를 핑계로 국민을 향해 입장을 내놓는 것을 회피하면 안된다. 신속하게 알려드려야 국민들이 철저하게 수사가 되고 있구나 알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민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에) 현재 서울경찰청 소속 차장을 책임자로 해 광역수사대 성폭력수사팀 사이버범죄수사팀 등 관련부서 합동수사체제를 확립해126명의 수사요원을 투입했다"며 "아레나와 버닝썬에 대한 마약유통, 성접대, 불법 동영상 촬영 유포 등 전방위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