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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감독 "이학주 얼굴, 다정함+잔인함 공존..모든 감독이 탐낼 것"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11:28


영화 '왓칭' 제작보고회가 1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학주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9.03.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성기 감독이 이학주에 대해 칭찬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왓칭'(김성기 감독, 스토리공감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예원, 이학주, 김성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기 감독은 이학주의 캐스팅에 대해 "제가 학주 씨가 주연을 맡은 '통메모리즈' 라는 작품을 봤는데 굉장히 선이 굵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미팅을 했는데 굉장히 달랐다. 굉장히 섬세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학주 배우의 얼굴을 보면 다정함과 잔인함이 공존한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감독이 탐낼만한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김성기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강예원, 이학주, 주석태, 임지현, 김노진 등이 출연한다. 4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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