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정준영이 단체 대화방에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이 '비상'에 걸렸다.
|
보도 후 정준영이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들에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정준영은 KBS2 '1박2일'과 tvN '짠내투어'에 출연 중이며 3일 미국 LA로 출국해 tvN '현지에서 먹힐까3'를 촬영 중이다. 이에 '1박2일' 측은 "보도를 접하고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했으며 '짠내투어'와 '현지에서 먹힐까3' 양측 역시 "정준영에 사실확인을 요청했으나, LA와의 시차로 인하여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중"이라며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2016년에도 전 여자친구로부터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던 바 있다. 정준영은 "여자친구와 상호 인지하게 장난삼아 찍었던 것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라며 "몰래카메라가 절대 아니었다"며 해명했다. 당시 검찰은 촬영 전후 상황에 대한 전 여자친구의 진술 태도로 볼 때 정준영이 해당 여성 의사에 반해 촬영하기 어렵다고 판단,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며 여자친구인 A씨도 바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