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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터라디오' 딘딘이 남창희와의 인연을 전했다.
한 청취자가 "남창희랑 어떻게 친해지게 됐나"라고 물었고, 딘딘은 " 한번은 여러 명이서 술을 마셨다. 그날 내가 좀 힘든 날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가고 창희형만 혼자 남아서 끝까지 나를 다독여줬다. 그 가게가 원래는 새벽 5시에 문을 닫는 곳인데, 사장님까지 합석하셔서 셋이서 아침 8시까지 마셨다. 창희형이 내 눈물을 받아줬다. 저 좁은 어깨가 나를 받아줬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딘딘은 "원고에 제 미담이 적혀있던데 질문 좀 해달라" 라고 요청한 후, 스스로 "얼마 전에 제 매니저에게 최신형 핸드폰을 선물했다. 핸드폰이 너무 오래돼서 잘 안된다더라. 그래서 생일선물로 골랐다" 라고 얘기했다. 이에 남창희가 "그런데 그 장면을 SNS에 찍어 올린 이유는 뭐냐"고 묻자 "관심받고 싶어서"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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