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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열혈사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최강 팀워크 현장이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3월 11일 '열혈사제' 제작진이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애드리브가 샘솟는 김남길과 김성균의 화기애애 리허설 현장,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틈을 타 나란히 대본을 함께 보는 김남길과 이하늬의 모습 등 '열혈사제' 배우들의 특별한 연기 호흡 비결을 알 수 있다.
"남길 씨가 잘 받아주고, 둘 다 거침없이 하고 있다. 그걸 한 술 더 떠서 감독님이 잘 찍어주신다"는 김성균의 사전 인터뷰 답변대로, 실제 현장에서도 친근한 김남길, 김성균의 모습은 완벽한 티키타카 호흡의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김남길은 김성균, 이하늬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좋은 배우들이고,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열혈사제' 제작진은 "실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가 현장에서 틈 날 때마다 극중 장면, 캐릭터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이 같은 배우들의 열정이 있어서 현장 분위기 역시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좋다. 시청자 분들의 응원 속에 힘내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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