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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템' 주지훈의 피땀눈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생고생 열연史가 시청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행방을 알 수 없었던 팔찌를 가진 남자 고대수(이정현)가 제 발로 자신 앞에 나타났을 땐, 또다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힘을 목격했다. 바로 구동영(박원상)의 레이저 포인터. 붉은빛을 뿜어내던 레이저포인터가 고대수에 이어 자신까지 옭아맸고, 어마어마한 힘에 기절하고 말았다. 절대악 조세황(김강우)은 강곤의 마음까지 짓밟았다. 강곤의 조카 다인(신린아)을 사진첩에 가두며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었고, 결국 다인의 사진을 찢어 목숨을 빼앗은 것.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곤을 유철조(정인겸) 살인 용의자로 만들더니, 어딘가에 살아있는 다인을 구하기 위해 도주하던 강곤을 화물트럭으로 덮쳤다. 강곤을 이용해 아이템 컬렉션을 완성하려던 계획을 바꿔, 그냥 도망자 신세나 되라는 경고까지 남기면서.
첫 방송부터 드라마의 절반이 지나간 지금까지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절망과 슬픔으로 뒤덮인 감정을 쏟아내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지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강곤을 따라 온전히 사건과 감정에 몰입할 수 있는 이유 역시 그의 열정이 만들어낸 믿고 보는 연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액션은 물론이고 변화하는 감정의 강도가 세기 때문에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주지훈이 언제나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프로페셔널하게 몰입했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오늘(11일) 방송부터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온 진실이 폭풍 전개 속에서 풀려나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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