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지난달 24일 마무리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핵심 콘텐츠의 재미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MMORPG의 재미를 강화한 '레이드'와 '인스턴스 던전' 등의 콘텐츠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협력하며 게임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며 호평을 보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밖에 8가지 직업의 여러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두 버전의 외형 중에서 한 가지로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한 '멀티콘셉트 캐릭터'와 미니게임, 필드사냥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웹젠은 정식 서비스 하루 전인 10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마스터탱커'의 게임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스터탱커'는 신작 모바일게임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이다. 여러 게이머가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여러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구현해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