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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주니어 려욱이 MBC '복면가왕'에서 '마성의 미성'으로 거듭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려욱은 정준일의 '새겨울'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장식, 맑고 고운 목소리로 애절하고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여 "마음을 쿵하고 울리는 무대였다", "1,2,3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무대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패널들의 칭찬과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세 번째 라운드까지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려욱은 2주 째 가왕 자리를 지켜오고 있던 '클림트'와의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제대 후 더욱 짙어진 음악적 감성과 데뷔 15년차의 두터운 내공을 통해 일요일 저녁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려욱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 공연장에서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천재 작곡가 'J' 역할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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