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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건후 폭풍 옹알이, 시청률도 터졌다 '최고의 1분 14.1%'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3-11 08:3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건후가 시청자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8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 편은 시청률 11.7%(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p 상승한 수치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슈돌' 268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평균 6.2%(1부: 4.8% 2부: 7.6% 전국), SBS '런닝맨'은 평균 5.75%(1부: 4.8%, 2부: 6.7% 전국)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세젤귀 건후가 차지했다. 오랜만에 '슈돌'에 돌아온 건후는 더욱 치명적인 깜찍함을 장착하고 컴백해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건후가 폭풍 옹알이와 손짓, 풍부해진 감정표현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특별한 심쿵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시청자들을 정신없이 빵빵 터지게 만드는 건후의 대활약이 돋보였다. 엉뚱하고 깜찍한 행동으로 큰 웃음을 안겨준 건후가 아빠 박주호에게 무한으로 양파를 주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4.1%(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애타게 기다린 만큼 더욱 사랑스러워져서 돌아온 건후. 그런 건후가 앞으로 어떤 웃음폭탄 활약으로 시청자 배꼽을 스틸할지 기대가 증폭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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