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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디로 튈지 모르는 극한청춘 6인방의 파란만장한 '와이키키' 생존기가 시작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와이키키' 청춘 군단의 범상치 않은 코믹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인가에 놀라 단체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다이내믹한 표정에서 이들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와이키키' 입성기를 기대케 한다. 먼저 한 손에 기타를 쥔 가수 지망생 차우식(김선호 분)이 당황한 표정으로 정면을 주시하고 있다. 그 뒤로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이이경 분)가 '와이키키2' 문패를 번쩍 들고 서 있다. 망해가는 게스트하우스를 일으켜 보려는 듯한 몸부림이 웃음을 유발한다. 야구 글러브를 장착한 2군 야구선수 국기봉(신현수 분)의 어리바리 '깜놀' 눈빛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와이키키' 3인방의 첫사랑 한수연(문가영 분)과 오지라퍼형 알바왕 김정은(안소희 분), 와이키키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김예원 분)의 놀란 토끼눈도 흥미을 유발한다. 특히 '더 이상 나빠질 건 없는 줄 알았다!'라는 문구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불어 닥칠 초강력 웃음 폭풍을 기대케 한다.
지난해 첫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까지 담아낸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선호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까칠남 '차우식'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와이키키'의 자타공인 공식 웃음 치트키 이이경은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컴백한다. 신현수는 어리바리한 프로 2군 야구선수 '국기봉'으로 완벽 빙의해 '배꼽스틸러'로 활약을 준비한다. 청춘 3인방의 첫사랑 '한수연'과 오지라퍼형 알바왕 '김정은' 역은 각각 문가영과 안소희가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김예원은 차우식의 누나이자 '와이키키'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로 분해 특유의 능청 연기로 웃음을 증폭한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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