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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대한민국 7급 공무원인 근로감독관 조진갑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동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과거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 출신이자 체육 교사로서 건실한 삶을 꿈꿨으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퇴출된 후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회풍자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김동욱은 복지부동 무사안일 철밥통의 아이콘이 되고자 애쓰는 대한민국 7급 공무원 조진갑으로 분한다. 극 중 조진갑은 전설의 '조장풍'으로 통하는 별명을 지닌 인물답게 '욱'하는 성질은 기본, 오지랖에 불의만 보면 솟구치는 개도 안 물어갈 정의감까지 3종 세트로 인생 여러 번 말아먹은 문제적 사나이로, 매 작품마다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김동욱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동욱은 그 존재감만으로도 대한민국에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7급 공무원으로 완벽 변신한 김동욱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특유의 미소 하나 만으로도 그가 극 중에서 선보일 짜릿함과 통쾌함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 특히, 이 땅의 힘 없는 수많은 을을 대신해 갑과의 전쟁을 치르는 근로감독관 조진갑으로 변신한 김동욱이 갑을 응징하는 과정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4월, '아이템' 후속으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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