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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덕화가 3월 12일(화) 방송되는 KBS2TV '덕화TV'에서 과감한 의상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대변신을 예고했다.
이날 한혜연은 '덕화TV' 제작발표회에서 입을 의상 몇 가지를 제안했다. 그러나 한혜연 손에 들린 옷들을 본 이덕화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68년 동안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던 과감한 스타일이었던 것. 하지만 부끄러움도 잠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함을 장착한 이덕화는 당당한 포즈로 자신감을 뽐내 한혜연을 환호하게 했다. "너무 잘 어울린다, 멋있다"는 그녀의 말에 이덕화는 "선생님이 왜 구독자가 많은지 알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구독자 임예진, 박준규, 김신영, 라붐은 "10년은 젊어 보인다"며 감탄했다. 또 제작발표회 의상으로 구독자 모두가 만장일치로 하나의 의상을 선택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과연 구독자들의 패션센스와 이덕화가 통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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