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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새롭게 등장한 장범준 가족과 돌아온 건후가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역대 최연소 슈퍼맨 아빠 장범준의 특별한 교육법도 돋보였다. 장범준은 밥을 먹지 않겠다는 조아-하다 남매에게 냠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아이들이 스스로 밥을 먹고 싶어 하게 만들거나, 송승아와 떨어지기 싫어하며 슬퍼하는 딸 조아에게 상황을 설명을 할 때 장범준 특유의 위트와 다정함이 돋보였다.
그런 장범준의 2세 조아-하다 남매 등장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아빠의 외모뿐만 아니라 감수성까지 쏙 빼닮은 첫째 딸 조아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막내아들 하다의 사랑스러운 등장이 관심을 모은 것. 2살부터 슬픈 노래를 들으면 엉엉 울었다는 조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난꾸러기 하다는 앙증맞은 윙크와 애교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장범준 패밀리와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갑고 귀여운 건후. 반가운 얼굴들이 제대로 시선을 강탈하며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이를 입증하듯 장범준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아내 송승아 이름이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 화제성까지 자랑했다.
새롭게 등장한 귀요미 조아-하다 남매가 또 어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 마음을 녹일지, 그런 아이들을 돌보는 슈퍼맨 장범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염뽀짝 건후가 얼마나 큰 활약을 보여줄지, 나아가 사랑스러운 '슈돌' 아이들이 시청자에게 또 어떤 기쁨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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