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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빅뱅 팬들이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을 향한 '퇴출 성명서'를 냈다. 승리의 퇴출을 위한 집단운동이 시작된 것.
또 "승리의 위법 사실 여부는 수사가 진행돼야 시비가 밝혀지겠지만, 범죄에 관여해 큰 물의를 일으키고 그룹에 끼친 피해는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승리를 빅뱅에서 퇴출하는 것은 마땅히 이뤄져야 할 일이라는 것을 강력히 밝힌다"고 덧붙이며 "멤버 승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며 빅뱅에서 승리를 퇴출해줄 것을 YG엔터테인먼트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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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자신이 운영에 참여했던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지난달 27일에는 경찰에 출석해 성접대 의혹을 비롯해 실제로 버닝썬 경영에 관여했는지 마약류 유통 등 불법 행위를 알았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또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소변과 모발 검사 등도 받은 상태다. 이뿐만 아니라 클럽 버닝썬의 탈세 의혹과 페이퍼 컴퍼니 의혹 등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 승리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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