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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세계에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캡틴 마블'(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무섭게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단숨에 글로벌 수익 2억 불 흥행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단 하루 만에 약 6천 만 불이상 수익을 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와 함께 전문 평점 사이트 시네마 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으며 흥행과 호평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MCU 영화 사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최고 오프닝과 함께 대한민국은 월드 와이드 개봉 국 가에서 중국에 이어 가장 높은 흥행 오프닝을 세웠다.
이같이 전세계적으로 역대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캡틴 마블'은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우주를 누비는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와 색다른 비주얼을 비롯해, 90년대 무드와 음악으로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치명적이라는 관객평을 얻을 정도로 귀여운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의 반전 활약까지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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