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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뮤직뱅크' 세븐틴이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청하의 '벌써 12시'와 세븐틴의 'Home'이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세븐틴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Home'은 어반 퓨처 R&B 장르로 세븐틴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가사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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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앤오프의 신곡 '사랑하게 될 거야'로 화려한 무대를 서보였다. '사랑하게 될 거야'는 기존 EDM 영역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느낌으로 곡의 스토리를 느낄 수 있게 구성돼 신선한 느낌을 준다. 특히 후렴구의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라는 부분은 중독성을 자아냈다.
2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한 코요태는 타이틀 곡 '팩트'를 열창했다. '팩트'는 신지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에 80년대의 레트로 신스테마가 들어갔다. 현실적인 남녀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표현한 김종민과 신지의 안정된 가창력,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자신만의 느낌과 그루브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빽가의 랩이 어우러져 특별한 코요태만의 색깔을 들려줬다.
CLC는 곡 'No'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No'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이날 '뮤직뱅크'에는 75번지, ATEEZ, N.Flying, VERIVERY, 그레이시, 김수찬, 네온펀치, 네이처(NATURE), 노태현, 딕펑스, 사우스클럽, 소리, 아스트로(ASTRO), 여자친구, 우주소녀, 임팩트, 체리블렛 (Cherry Bullet), 크나큰 등의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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