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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공복자들' 김준현과 유민상이 공복 중 스키장에서 철퍼덕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영화 '왕의 남자'를 '공복의 남자'로 새롭게 패러디 해 각각 유장생과 김공길로 변신한 이들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오늘(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김준현과 유민상이 스키장에서 영화 '왕의 남자'를 패러디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스키장으로 향한 김준현과 유민상은 포복절도를 유발하는 자세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뱃살 때문에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철퍼덕 넘어지는 등 웃픈 모습을 보여줬다고. 또한 스키장이 처음인 김준현은 계속해서 웃음을 유발한 가운데, 보드 유 경험자인 유민상은 의외의 엄청난(?) 보드 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김준현과 유민상은 넘어진 채 즉석에서 펼친 영화 패러디로 관심을 모을 예정. 그 영화는 바로 '왕의 남자'로, 유민상은 김준현에게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냐!"라며 영화 속 대사까지 완벽히 재연하며 영화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김준현과 유민상은 눈밭에서 실컷 구르고 넘어지며 멘탈이 탈탈 털릴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 앞에 떡볶이와 우동이 등장했는데, 이는 '삼겹쌈'에 이어 김준현의 멘탈을 더욱 흔들 예정. 이에 뚱앤뚱은 떡볶이와 우동을 앞에 두고 먹느냐 마느냐를 주제로 정상회담을 방불케 하는 열띤 토론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눈밭에서 펼쳐지는 김준현과 유민상 주연의 '공복의 남자'는
오늘(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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