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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와 도승지 김상경이 위기에 처했다. 광대 여진구의 용모파기(어떠한 사람을 잡기 위하여 그 사람의 용모와 특징을 기록한 것)가 나타나 일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하선이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용모파기를 마주하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반면 이규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무언가를 결심한 듯 굳은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하선의 용모파기가 궁궐 내 일대 파란을 예상케 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또한 하선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왕이 된 남자' 측은 "오늘 방송될 9회부터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다"고 밝힌 뒤 "권해효가 임금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된 만큼, 광대 여진구에게 예측 불가능한 위기가 들이닥칠 예정이다. 보다 더 심장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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