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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탤런트 이혜영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울음을 삼키면서 간신히 "(어머니가)영정 사진으로 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담담하게 이별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이혜영을 울컥하게 했다.
고두심, 오연수, 임수향도 이혜영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울었다.
고두심은 "부모님들이 그렇다.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내리 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그리고 그 무엇과도 견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어머니의 영정 사진을 찍은 이후 처음으로 어머니한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다"면서 "내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구나. 어떤 방법을 써야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5년 됐다. 이제는 어머니가 마음을 많이 추스르신 것 같다"면서 이제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마음을 기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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