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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집사부일체' 이연복 사부의 꿈 하나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40년 외길 인생은 안방 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드림 하우스 1층에는 시원한 통유리로 탁 트인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사부는 손자를 위한 공간까지 직접 설계했다. 계단을 따라 옥상인 4층으로 향했다. 이연복은 "바베큐파티를 위한 곳"이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파티를 위한 전용 테라스에 감탄을 쏟아냈다.
사부는 "딸과 전에는 따로 살았다. 지으면서 '같이 살래?'라고 물었다"며 "아들하고 사위하고 친구처럼 지낸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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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는 "아침 공복으로 음식을 하면 미각이 예민하다. 또 담배를 피면 입안이 텁텁하다. 그 뒤에는 담배를 끊었다"며 "만약에 후각을 잃었다면 관리만 잘 하면 미각이 발달한다"고 설명했다.
요리사에겐 목숨과도 같은 후각을 잃고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40년 동안 자신만의 원칙을 엄격한 관리를 해온 이연복 사부. 그의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과 함께 감동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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