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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활동명과 본명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예전에 이영자와 이스라엘로 여행을 갔다. 그곳은 전쟁도 잦고 하니 여권 검사를 꼼꼼하게 하더라. 이영자의 얼굴을 보고 이름이 뭐냐고 물었는데 이영자가 이유미가 아닌 활동명을 말하더라. 공항 직원이 의심하면서 다시 이름을 물어봤는데 영자 이(LEE)라고 했다"고 당시 목격담을 생생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 역시 거들면서 "영자 언니가 끌려갔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황보도 같이 끌려갔었다. 그런데 담당자다 황보랑은 대화를 하더라. 나한테는 왜 이렇게 인상을 쓰고 XX이야"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이어 이영자는 "이영자로 살아온 지 30년이 됐다. 이유미는 어색하다. 유미라는 이름으로 웃기는 행동을 못하겠다. 이름이 주는 이미지가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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