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가 김지석과 전소민 커플의 결혼 약속을 끝으로 훈훈하게 막을 내렸다.
김지석도 유백처럼 슬럼프를 겪는다. "슬럼프를 겪을 때는 정말 슬럼프인지 많이 못느끼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게 슬럼프였구나'하죠. 이겨내는 힘이요?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가족의 힘도 있고 친구도 있고요."
전소민과는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진짜 감사하고 죄송해요. 사실 드라마 촬영장에서 여배우는 현장의 꽃이잖아요. 그런데 우리 촬영장에서는 홍일점인데도 그러지 못했어요. 강순이의 스타일이 섬처녀였거든요. 그래서 비주얼을 포기하다시피 했어요. 예뻐 보이고 싶었겠지만 그러지 못했죠. '런닝맨' 촬영도 함께 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야하니까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고 계속 사투리를 써야해서 힘들었을 텐데 정말 잘해냈어요. 현장에서 좋은 활력도 많이 불어넣어 주고요."
최근 '톱스타 유백이'를 하면서 김지석은 SNS에 빠졌다. "원래 잘 하지 않는데 '유백이'를 하면서 그렇게 되더라구요. 재밌게 봐달라는 의미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섬에만 있다보니까 '나 여기 있어요'라고 외쳤던 것 같아요.(웃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