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황후의 품격'이 1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 39회와 40회는 전국기준 12.9%와 15.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9%, 13.9%)보다 각각 2.0%포인트,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경쟁작인 KBS2 '왜그래 풍상씨'도 소폭 상승한 8.1%와 9.3%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MBC '봄이 오나 봄'은 1%대 시청률에서 벗어나 2.5%와 2.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가 천우빈(최진혁)의 정체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오써니(장나라)의 반격이 60분 내내 이어지며 통쾌한 스토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