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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외국인 울렁증 사라진 멤버들…영어로 적극 소통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1-31 09:3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 유용한 실전 영어 꿀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오늘(31일, 목) 방송에서는 괌 현지인과 교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에서는 영어를 100시간 동안 배운 뒤 음식 주문은 물론, 친구 사귀귀, 대학 수업까지 가능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실전편답게 외국에서 생활하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영어 표현들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공항 입국부터 호텔 체크인까지 폭넓게 쓸 수 있는 만능 표현뿐만 아니라 '취나물', '작심삼일' 등 익숙하지만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몰랐던 표현까지 실생활에서 유용한 꿀팁을 매회 공개하고 있다.

오늘(31일, 목) 방송에서도 괌 현지인과 교류에 나선 멤버들을 통해 다양한 실전 꿀팁 전수에 나선다. 먼저 이른 새벽 바다낚시를 떠난 이재룡과 김종민은 거센 파도에 뱃멀미를 호소하면서도 끊임없이 현지인들과 대화를 시도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 과정에서 이재룡은 '뱃멀미'와 '낚시의 짜릿한 손맛'이 영어로 무엇인지 묻고, 여기에 답하기 위해 샘 해밍턴과 서울대 출신 통역사 안현모 사이에서 긴급회의가 벌어져 흥미진진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바쁜 아이돌 활동으로 학창시절 기억이 없다는 재민과 한현민은 괌 대학교를 찾아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또래 친구들과의 유쾌한 만남 속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재민, 한현민의 특별한 경험이 재미를 안기는 것. 뿐만 아니라 이사배는 지난 방송에서 만났던 현지 댄서들에게 무대 메이크업을 해주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한다. 메이크업을 해주면서도 쉴 새 없이 영어로 수다를 이어가는 등 영어 울렁증을 완벽히 극복한 이사배의 모습과, 대표적인 콩글리쉬 '파이팅'에 해당하는 의외의 영어 표현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을 연출하고 있는 박현우 PD는 "이번 시즌에서는 괌 현지에서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는 자주 사용하지만 영어로 어떻게 말할지 몰랐던 다양한 표현들을 소개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에서 다양한 상황에 처한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영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일으켰던 '나의 영어사춘기'의 두 번째 시즌이다. '100시간'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 출연진은 약 2주간 하루 최소 7시간 이상 영어를 공부, 약 100시간의 집중 학습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다. 김원희, 이재룡, 김종민, 이사배, NCT 재민이 출연하며 인기강사 이시원이 영어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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