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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KY캐슬'에 출연 중인 배우 조재윤을 만났다.
조재윤은 "처음 2회까지 대본을 보고 놀랐다. 너무 재밌는 거다. 그런데 첫 방송이 1%대가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 '망했나?' 싶었는데 시나리오의 힘이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밤부터 다음날까지 그 얘기만 하시더라. 너무 재밌다고. 2회에 시청률이 올라서 이제는 '되겠다' 싶었다. 촬영을 미리 하면서 저희끼리 얘기를 했다. 저희끼리 케미가 좋다고 생각했다. 전체 드라마를 이끄는 한서진에게 감동을 받았다. 염정아 누나가 아니었다면 'SKY캐슬'은 다른 길을 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다. 정확한 캐릭터를 잡아줘서 함께하는 배우들의 캐릭터가 구축이 됐다. 예쁜 탑을 쌓을 때에 기본 베이스를 서진이 누나가 잘 만들어줘서 배우들도 잘 된 것 같다. 그런 분위기의 촬영장이다 보니 너무 행복했다. 너무 감사한 분들은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이다. 시나리오가 너무 좋으니 시나리오는 더 말하지 않겠다. 촬영 감독님은 '응답하라'를 하셨던 분이다. 감독님도 MBC에서 오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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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은 "저희끼리 처음으로 1%에서 쭉쭉 올라갈 초반 쯤 포상휴가 가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들 스태프들의 표정이 좋아지더라"고 말하며 팀워크를 언급했다.
'SKY캐슬'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9회를 방송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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