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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오늘 오후 5시, 드디어 전 세계에 서비스된다.
이어 충직한 호위무사 '무영'과 궁지에 몰린 세자를 돕는 옛 스승 '안현대감', 범상치 않은 총포술을 선보이는 미스터리한 인물 '영신'은 '이창'의 곁에서 듬직한 위용을 보여주지만 지금껏 본 적 없는 존재들과 마주한 이들의 표정은 '킹덤' 속 죽지도 살지도 않은 괴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궁 밖에서 벌어지는 아비규환과 상관없이 화려한 자태의 '중전'은 궁궐 안 권력자들과 궁 밖에서 역병 사태를 몸으로 겪어내는 이들의 대비를 보여줘 '킹덤' 속 인물들이 그려낼 장대한 서사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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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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