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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다.
멤버들은 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였지만, 일손 부족을 절감했다. 특히 조재윤 혼자서 설거지에 귤 가판대까지 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매출에 큰 도움이 되는 귤 가판대를 포기할 수 없었던 멤버들은 아르바이트생을 부르기로 했다.
손호준은 지난해에도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한 바 있는 절친 유노윤호를 호출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첫 영업때 함께하지 못했던 유노윤호는 전화 한통에 제주까지 바로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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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밀리듯 싱크대 앞에 선 유노윤호는 자신이 설거지 담당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에 유연석은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며 다독였고, 손호준은 "밥 먹고 밖에 좀 둘러봐라. 이게 마지막으로 보는 거다"라며 설거지옥(?)을 예고했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금세 '열정 막내'답게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빛의 속도로 따겠다"며 순식간에 귤을 딴 유노윤호는 설거지도 금세 열정적으로 끝냈다. 이후 호시탐탐 일거리를 찾아다니던 유노윤호는 "여유가 생기면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해라"라는 말에 바로 곳곳을 돌아다니며 손님들한테 인사하는 말 잘 듣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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