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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이 윤학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해라는 애처롭게 울고 있는 의건을 붙잡고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의건은 가끔 사고를 쳐 누나인 선영의 속을 썩이기도 했지만 늘 선영과 해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인물. 그런 그가 무슨 일로 쌓인 감정을 토해내듯 오열하고 있는 것일까?
이어지는 사진에서 의건은 복받쳐 오르는 설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 채 흐느끼고 있고, 해라 역시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괴로워하는 의건을 바라보고 있다. 좀처럼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해라와 의건의 모습을 통해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위기가 닥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로, 오는 26일 밤 9시 5분에 29~32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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