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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신곡 '다 핀 꽃'으로 보여줄 스물한 살의 성장기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1-25 09:4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30일 신곡 발표를 앞둔 가수 로시(Rothy)가 추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시는 오늘(24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다 핀 꽃'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복합적인 감정들이 섞여있는 촉촉한 눈망울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곡 '다 핀 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슬프지만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로, 겨울 감성을 잘 녹인 팝 발라드 장르다. 중독성 강한 신승훈 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김이나 작사가의 노랫말, 그리고 로시의 유니크한 보컬이 합쳐져 웰메이드 이별송 탄생을 예고한다.

로시는 그간 'Stars', '술래', '버닝' 등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노래, 여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단단한 심지를 가진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21살이 된 로시는 신곡 '다 핀 꽃'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더욱 깊어진 이별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시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다 핀 꽃'을 발표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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