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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최권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에 캐스팅됐다.
최권은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의 의리 있는 매니저, 이른바 '신디 매니저'로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특히 최권은 귀여운 허세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을의 입장을 가슴 뭉클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2016년에는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주인공 이민호와 전지현의 전생과 현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이민호의 벗 '약선'으로 분해 제 몫을 해내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영화 '리얼'에서는 장태영(김수현 분)의 수행비서 '백실장'역을 맡아 대사 한마디 없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유발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5일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에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는 동래의 군관으로 출연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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