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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7' 파란만장 육아활투극…'막영애'→'맘영애' 컴백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1-25 09:27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4시간이 모자란 초보 엄마 영애씨의 하루가 공개됐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첫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측은 25일, 결혼보다 더 험난한 육아활투극을 예고하는 '맘영애'의 스틸컷을 공개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꿀벌이 껌딱지 모드로 전환된 초보 엄마 영애의 고군분투가 순탄치 않은 육아 전쟁을 짐작케한다. 꿀벌이를 업은 채 엎드려 쪽잠을 자는 영애. 24시간이 모자란 육아 초보지만, 꿀벌이를 향한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그간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공감을 자극했던 영애. 처절했던 연애, 눈물의 다이어트, 짠 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가 엄마이자 아내, 워킹맘으로 인생 2막, 육아활투극으로 새로운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와 기대를 높인다. 수많은 고난과 위기 앞에서도 씩씩하게 직진했던 영애가 어떤 사이다 공감을 장착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지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막영애17'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막영애'의 제 2의 도약이 기대되는 시리즈라 생각한다. 초보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돌아온 '막영애'의 새로운 이야기가 한층 강력해진 조합과 함께 깊어진 공감과 화끈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무려 10년이 넘는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현실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한 독특하고 참신한 유머, 하드캐리로 웃음을 제조한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시너지는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막돼먹은 영애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막영애' 그 자체인 원년 멤버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를 비롯해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정다혜부터 지난 시즌 '웃음' 신스틸러 활약을 한 이규한 그리고 이번 시즌 새로운 멤버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까지 가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꿀조합으로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금) 밤 11시 첫 방송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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