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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과 전혜빈의 살벌한 기 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치 물러섬 없이 서로를 노려보고 있어 일촉즉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쌍둥이 자매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10일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3-4회에서는 화상이 정상과 진지함(송종호 분)의 만남 현장을 목격했다. 지함이 정상의 선배 의사이자 딸까지 있는 유부남인 사실을 알게 된 화상은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을 지켜보며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화상과 정상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화상을 향해 차갑게 팩트 폭격을 날렸던 정상과 그런 정상을 향해 상대적 박탈감에 사로잡혀 화를 내던 화상의 평소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돼 관심을 끈다.
그리고 화상의 맞은편에 다소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는 정상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그녀는 평소 여유롭게 화상의 도발을 무시하던 것과 달리 화상의 말에 선뜻 답하지 못하고 있는 듯해 긴장감을 높인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쌍둥이 자매 화상과 정상이 만난다"면서 "정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화상과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정상, 두 사람의 만남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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