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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드라마 흥행 100%" 배우 김병철이 'SKY캐슬'로 황금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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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병철은 20여편이 넘는 영화에서 조단역을 오가며 꾸준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게 된 건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부터다. 드라마계의 '마디스 손'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했던 메가 히트작. 극중 태백부대 대대장인 박병수 중령을 연기한 김병철은 매서운 눈빛을 가진 근엄한 군인이지만 왠지 모를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리며 신스틸러로 호평을 바았다.
'태양의 후예' 차기작이었던 MBC '쇼핑왕 루이' 욕받이 기획팀 과장 이경국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 방송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쇼핑왕 루이'는 입소문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순위를 역주행 하며 '드라마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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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초메가 히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 '쇼핑왕 루이', '도깨비', '터널',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터 션샤인' 등 작품에 활약하며 '드라마 성공률 100%' 신화를 쓰고 있는 김병철.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SKY캐슬'까지 연이어 히트시킨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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