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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의 화려한 캐스팅과 괴물신인 이충현 감독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 영화 '콜'이 지난 3일 전격 크랭크인에 돌입하며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해, 2019년 주목해야 할 신선한 스릴러의 시작을 알렸다.
박신혜, 전종서의 2인 캐릭터 비주얼에 이어 김성령, 이엘까지 합류한 네 명의 캐릭터 비주얼이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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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 역의 배우 전종서는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대된다. '영숙' 캐릭터로 관객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서연'의 엄마 역으로 탄탄한 연기를 펼쳐 보일 배우 김성령은 "스릴러 장르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통해 강렬한 모성애를 보여줄 수 있어 기대와 설렘이 크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숙'의 엄마 역의 이엘은 "연기했던 역할 중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인물을 이충현 감독님과 만들어 갈 수 있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밝혀 그의 연기를 다시금 기대케 한다.
배우 박호산과 오정세, 이동휘까지 합류해 시너지를 더할 영화 '콜'은 특히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가 되었던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도 시선을 끈다. 떠오르는 신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이충현 감독은 "시대도 성격도 다른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모여 장르 영화가 됐을 때 만들어지는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장르적인 힘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부를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뷰티 인사이드'(2015), '아가씨'(2016), '럭키'(2016), '침묵'(2017), '독전'(2018) 등 시대를 앞서는 신선한 기획으로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을 내놓으며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용필름이 제작하고 NEW가 투자, 배급을 맡은 '콜'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강렬한 스릴러를 내놓을 계획이다.
컨셉 비주얼에 이어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한 영화 '콜'은 모두를 매료시킬 강렬한 스릴러로 2019년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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