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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의 배우 강신구가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로 제55회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강신구는 "매 작품마다 시대가 원하는 연극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연극한 지 30년 만에 동아연극상을 받게 되어 배우로서 영광이다"며 "지금까지 서울시극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사막 속의 흰개미'는 대본도 무대도 큰 도전이었다. 모든 배우와 스텝들, 그리고 배우 강신구를 믿고 공태식 역을 맡겨준 김광보 연출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신구는 오는 4월 '함익'의 함병주 역으로 다시 캐스팅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초연한 '함익'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모티브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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