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스데이 소진의 계약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2월 안에 컴백은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나온 '민아·유라·혜리 모두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에 대해서는 "계약이 끝나는 사람은 소진 뿐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지 않나. 남은 세 사람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도 걸스데이라는 그룹을 해체할 뜻이 없고, 멤버들도 해체를 원치 않는다"면서 "다만 소진이 먼저 소속사가 바뀌는 상황이라 향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멤버들끼리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앞서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유라와 민아, 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논의중이다. 걸스데이 그룹 해체 의사는 없다.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대신 걸스데이 멤버들은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혜리는 드라마 '투깝스'와 영화 '물괴'에 출연했고, '뎀프시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민아는 솔로앨범 '11'을 냈고, 올해 드라마 '절대그이'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소진은 드라마 '오!반지하여신들이여',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에 출연했고, 올해 영화 '마지막 숙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유라는 드라마 '라디오로맨스'로 활동했다.
멤버들 또한 각자의 SNS에 완전체 인증샷을 올리는 등 그룹 유지에 대해 여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