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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남자친구' 곽선영과 김주헌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찬은 미진에게 "그래서 말인데요, 우리 한 번 찬찬히 만나 봅시다." 라고 말하며 장미꽃과 함께 쪽지를 건넸다. 대찬의 말에 미진은 조금 심쿵하지만 마음을 숨기며 "그럽시다."라며 새침한 모습으로 대답해 장비서 다운 까칠 푼수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발렛을 맡긴 차를 기다리는 중에 대찬의 골뱅이 가게 트럭이 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 미진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가 숨었고, 전화 온 대찬에게 배탈이 났다며 먼저 가라고 이야기한다. 몇 분 뒤 대찬이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나온 미진은, 용달차와 함께 약을 사 들고 다시 나타난 대찬의 트럭에 결국 몸을 실었다.
특히나 지난 방송분에서 미진이 대찬의 골뱅이 가게 앞에서 30분이나 서성거리며 망설이는 모습이 보여지며 미진의 마음 또한 대찬에게 많이 기울었다는 것이 그려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비서님이랑 골뱅이 사장님 특급 케미! 빨리 이뤄졌음." , "진짜 잘 어울리는 커플이에요", "빨리 알콩달콩 하는 것도 보고 싶어요, 또 얼마나 깨알 웃음을 줄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곽선영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매주 수,목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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