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외화 영화에 기를 쓰지 못하던 한국 영화가 신작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빼앗았다. 신작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개봉 첫날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기 때문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모이'(엄유나 감독)이 개봉 첫날인 9일 12만24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이후 누적관객수는 28만5811명이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이 차지했다. 개봉 첫날 8만5260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 11만1979명을 기록중이다.
|
|
smlee0326@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