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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불후의명곡' 측 "12일 봄여름가을겨울 편, 115분 특별 편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14:04


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불후의명곡'이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故전태관을 추모하며 115분 특별 편성을 예고했다.

'불후의명곡' 이태헌 PD는 10일 스포츠조선에 "불후의명곡 이번 주는 '서른번째 봄여름가을겨울'로, 전설 '봄여름가을겨울' 방송"이라며 "지난해 12월 17일 녹화 당시 故전태관 님의 쾌유를 빌며 가수들이 희망차게 무대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방송 전에 전태관님이 유명을 달리하셔서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이 슬프고 무거운 마음을 담아 故전태관 님을 추모하려고 한다. 특별히 이번 주 방송은 추모특집으로 방송 시간을 115분으로 특별편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불후의명곡' 측은 "다시 한번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故 전태관 님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명곡'은 김종진이 전설로 나선 가운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30주년을 기념한다. 가수 정동하를 비롯해 JK김동욱, 홍경민, 선우정아, 문시온, 르씨엘, 밴드 몽니 등이 출연한다.

지난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및 1988년 2인조 재결성 때부터 김종진과 함께 해온 전태관은 지난 2012년 발병한 신장암으로 투병 끝에 지난 27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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