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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의 로맨스 꽃길을 예고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tvN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연출 유학찬/제작 tvN) 측이 10일(목)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오강순 역)의 단짠 로맨스를 집대성한 '박재정의 drea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꿈같아. 지금 그대를 보는 게, 나를 보며 웃는 게", "그대 두 눈에 비친 그 때 그 밤, 기억 속에 갇혀버린 날"이라는 가사에서 엿보이듯 서로의 아픔을 토닥이며 잊을 수 없는 포옹을 나눴던 때를 추억하는 전소민과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던. 바보 같은 그 모습이 머릿속에 자꾸 가득 차는 나", "하루 종일 그대 생각에 내 가슴이 뛰죠. 시간을 되돌려 갈 때도 난 그대뿐이죠. 꿈처럼 날아들어 나를 숨쉬게 해주던 사람"이라며 자신을 숨쉬게 해주는 탈출구이자 안식처 같은 존재 전소민을 향한 김지석의 애틋한 마음인 것.
이와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9회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누군가를 찾는 듯 급하게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김지석의 모습과 그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전소민의 모습. 두 사람이 서로를 애타게 찾아나서 이들 로맨스가 해피엔딩을 맞을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영상 말미 노을을 등진 채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짓는 김지석-전소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 가운데 순백커플의 단짠 로맨스 향방이 담길 9회 방송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톱스타 유백이' 뮤직비디오 공개 후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뮤직비디오 보고 가슴 설레어 보는 건 생전 처음. 김지석 전소민 인생캐릭터다", "순백이들 만났네. 뮤비만 봐도 마음이 짠하고 설레고 미쳐 불겠다", "금요일아 빨리 와라", "김지석-전소민 인생캐릭터 끝나는 게 아쉽다", "톱스타 유백이 역대급 드라마 맞음. 연기도 케미도 연출도 OST까지 역대급 퀄리티" 등 댓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11일(금) 밤 11시 9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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