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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볼빨간 당신' 홍진영이 이채영 아버지에 "연습을 잘 하면 미공개곡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채영 아버지는 젊은이 유행춤 '망치춤'을 연습하거나 '트위스트'를 춰보는 등 열정적으로 홍디션을 준비했다. 그렇게 홍진영과 마주한 이채영 부녀. 아버지는 떨리는 마음으로 홍진영 앞에서 트로트 노래를 불렀다.
아버지의 열의를 본 홍진영은 "만들어 둔 곡이 있는데 아버님이 100% 소화할 수 있게 연습을 하면, 이 곡을 드리겠다"며 미공개 곡을 연습곡으로 선물한다는 깜짝 약속까지 했다. 이채영은 "홍진영 씨에게 감사드린다. 천사라고 생각한다"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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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만 이룰 수 있는 어머니 소원을 위해 최대철과 최대철의 아버지는 이른 아침부터 직접 물질에 나섰다. 지난밤 어머니가 "살아있는 소라를 먹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한 것. 이에 최대철 부자는 해남으로 변신했다. "수영을 못한다"는 최대철은 몇 차례 시행착오 끝에 능숙한 물질에 성공해 감탄을 유발했다.
최대철은 "표현을 잘 안하시는데 맛있게 드시고 너무 좋아하셨다. 행복해하셨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가족들은 감귤을 딴 뒤 숙소로 향했다. 이때 최대철은 아버지에게 설거지를 시켰고, 아버지는 "설거지는 내가 잘해"라며 설거지를 시작했다. 이후 최대철의 수상함 움직임이 포착됐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곧 다가오는 아버지 생신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던 것. 아버지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최대철은 "이 프로그램 찍으면 더 살고 싶어졌다더라"며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버지는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며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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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영상 촬영을 위해 쿠킹 스튜디오로 향했다. 재료 준비를 마친 뒤 본격 영상을 촬영, 이때 아들들은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영상에 효과음을 넣어 웃음을 유발했다.
간단하고도 맛깔스러운 춘권 3종세트에 스튜디오 식구들 모두 군침을 삼켰다. 양희경은"소떡소떡 업그레이드 맛이다"고 찰떡같이 음식 맛을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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