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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최초 쌍천만 시리즈"…'신과함께' 넷플릭스서 본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5:1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영화 최초 쌍천만 시리즈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택션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17, 이하 '신과함께1', 김용화 감독, 덱스터 스튜디오 제작) '신과함께-인과 연'(18, 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덱스터 스튜디오 제작)이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관객을 찾는다.

국내 최초 1, 2부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판타지 영화의 저변을 넓힌 '신과함께' 시리즈가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된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 전통 신화를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탄탄한 드라마와 감동, 탁월한 시각효과로 많은 관객들의 극찬을 얻었다.

'신과함께' 시리즈는 국내 영화 최초로 시리즈 영화 두 편이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며 나란히 천만 관객을 달성했고, 한국영화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 정킷, 대만 프리미어 레드카펫 등을 진행하고 1, 2부 모두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미녀는 괴로워'(06) '국가대표'(09) 등으로 감동을 주는 휴머니즘과 따뜻한 유머가 있는 연출을 보여줬던 김용화 감독이 자신의 대표작을 단숨에 갈아치운 작품이기도 하다.

'신과 함께1'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고,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 삼차사로 열연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이정재, 차태현, 마동석, 김동욱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해 각자 저마다의 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드라마, 탄탄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신과함께' 시리즈는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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