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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왜그래 풍상씨'의 '피꺼솟 콤비' 이시영 오지호의 대 활약 현장이 포착됐다. 이시영이 조문객들과 눈물 셀카를 찍고 있는 가운데 오지호가 유준상과 때아닌 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야말로 장례식장을 뒤집어 놓는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화상이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의 주위에는 장례식에 온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총천연색 패션을 자랑하는 조문객들이 둘러앉아 있어 관심을 끈다.
이어 화상이와 조문객들이 단체로 눈물 셀카 타임을 갖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찍기 위해 울상짓고 있는 화상이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혈압이 솟게 만든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화상이와 진상이가 아버지의 장례는 안중에도 없는 태도로 풍상씨의 뒷목을 잡게 한다. 두 사람은 장례식을 비롯해 풍상씨의 일상 곳곳에서 사건사고를 몰고 다닐 예정이니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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