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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기범 CG 감독과 마이크 애니메이션 감독이 '알리타'의 세심한 얼굴과 표정 구현에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범 감독은 "피부의 모공하나 머리카락 하나하나까지 최대한 근접하게 표현하려고 했다. 세계 최초로 시도한 게 있다. 머리카락 하나하나를 시뮬레이션으로 표현한 거다. 이렇게 모든 머리카락 모두 한 가닥 한가닥을 시뮬레이션한 건 '알리타'가 최초다"고 자심감을 드러냈다.
한편, '알리타'는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로사 살라자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타이타닉',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씬 시티' 시리즈를 연출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마허샬라 알리, 제니퍼 코넬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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