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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3관왕"…아이즈원, 데뷔 3개월 만에 '골든디스크' 최고 루키 등극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1-07 07:4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펼쳤다.

아이즈원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아이즈원은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로 데뷔한 아이즈원은 신인답지 않은 역대급 파급력과 화제성을 만들어냈고, '2018 AAA', '2018 MAMA'에 이어 '골든디스크'에서도 2018년 최고의 루키로 선정되며 데뷔 3개월 만에 신인왕 3관왕을 달성했다.

수상 후 아이즈원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처음 오게 됐는데 저희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어디에 있든 늘 사랑과 응원 주시는 위즈원 여러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와 수록곡 'O' My!'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도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주문', H.O.T. 의 '행복' 등 역대 대상 가수들의 커버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동방신기의 '주문' 무대는 권은비, 김채원, 이채연, 김민주, 최예나가 꾸몄다. 가죽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킨 다섯 멤버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안유진, 야부키 나코, 강혜원, 혼다 히토미가 H.O.T.의 '행복' 무대를 선보였고, 발랄한 청패션으로 멋을 낸 이들은 깜찍한 안무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오는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를 앞둔 아이즈원은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2019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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